DSP Tutorial – 레이턴시

레이턴시 (Latency)란 무엇일까? DAW 사용자라면 모두가 익숙할 이 개념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상황 속에서 매우 자주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작업에 사용할 컴퓨터의 사양을 고르는것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레이턴시를 알아봐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이번 편에서는 Delay Compensation 기능을 중심에 놓고 설명해보려고 한다.

댄스음악의 DNA  — 트레실로

2017년 미디엄에 썼던 글을 옮김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라는 프로젝트에서 텐서플로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의 음악 생성모델 개발에 필요한 음악적인 아이디어와 시각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에 한 명의 프로듀서/뮤지션으로써, 그리고 약간의 프로그래밍적 피드백을 주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프로덕션 레슨을 진행하기 위한 필요로 음악 창작의 프로세스를 정량화하는 시도를 계속 이어오는 중이었는데, 나 자신의… 댄스음악의 DNA  — 트레실로 계속 읽기

DSP Tutorial – Audio Rate와 Control Rate

Max/MSP (이하 Max로 통일)을 사용하다보면 Max 오브젝트와 MSP 오브젝트들의 처리방식에 대한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특히 [metro] 와 같은 오브젝트를 사용하여 시퀀싱을 하는 등 타이밍과 직결된 문제들을 해결하려 할때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Audio Rate와 Control Rate이다. Vector Size Audio Rate란 무엇인가? 이는 MSP오브젝트들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속도를 의미한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DSP Tutorial – Audio Rate와 Control Rate 계속 읽기

Live API에 접근하기 – Live Object Model

Cycling74가 Ableton에 인수된 영향일까. Live와 Max의 연계성은 Max for Live가 등장한 이래 그 어느때보다 가장 많이 통합되고, 발전되어있다. 그 중에서도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끼는 것은 Max for Live 디바이스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정리한 Live Pack이 출시되었다는 점 아닐까. Max for Live의 가장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Live API를 이용하여 Ableton이 가진 거의 대부분의 매개변수에 직접 액세스가 가능하다는… Live API에 접근하기 – Live Object Model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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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시작하기: Comfort Zone으로 나아가기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언제나 항상 새 음악을 만드는 과정은 공평하다. 첫 노트, 첫 악기, 새로운 아이디어.. 이 모든게 우연한 기회에 단 한번에 얻어지는것은 아니다. 이제 막 라이브를 노트북에 설치한 사람도, 이미 모든 템플릿과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가 무엇인지 아는, 그리고 그를 활용할 워크플로우가 준비된 프로듀서에게도. 모두에게 공평하게 쉽지 않다. 운에 기대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면… 작곡 시작하기: Comfort Zone으로 나아가기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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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 스테이징: DAW에서의 음량 구조 설계

게인 스테이징은 오디오 프로덕션의 핵심 요소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레벨과 게인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레벨은 오디오 채널의 출력 값을 말하며, 게인은 입력받는 오디오 인풋에 대해 증가시키거나 감쇠하는 음량 이득값을 뜻한다. 라인 레벨은 오디오 기기 간 상호 접속에서의 출력 값들을 정의한다. 프로 라인 레벨과 컨슈머 라인 레벨로 나뉘며, 각각 +4dBu와 -10dBV의 값을 가진다. 이는… 게인 스테이징: DAW에서의 음량 구조 설계 계속 읽기

MIDI 톺아보기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는 전자 악기, 컴퓨터, 그리고 다른 장비들 간의 통신을 위한 표준 프로토콜이다. 이 시스템은 음악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전송하며, 이 데이터는 여러 가지 메시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처음 개발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은 각자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는데, 모듈간의 통신에 사용되는 신호를 Control Voltage라고 부른다. CV는 일정 범위의 전압량(0V~12V, etc)을 이용해 특정 결과를 도출하는… MIDI 톺아보기 계속 읽기

진동과 파형

진동의 기초 진동(Oscillation)은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 주기적인 운동을 말한다. 이러한 원리는 시간의 흐름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 진자가 처음 고안되었을 때부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진동과 파형의 개념은 자연계의 여러 현상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시계와 같은 대표적인 장치에서도 이 원리가 적용되었다. 즉, 오실레이터란 일정 주기를 반복하는 운동을 전자적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전자 오실레이터의 발전… 진동과 파형 계속 읽기

DSP Tutorial – 오디오 샘플레이트란?

오디오 샘플레이트는 DSP를 공부하거나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기술 용어중 하나다. 디지털 신호처리에서 샘플레이트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정의내려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날로그 vs 디지털 아날로그 신호는 일반적으로 연속적인 신호라고 불린다. 우리가 측정하게 되는 신호는 초당 회전수 (cps, cycle per seconds) 또는 Hz, 즉 주파수만을 알 수 있다. 1Hz의 사인 파를 시각화한 자료를 보면서… DSP Tutorial – 오디오 샘플레이트란? 계속 읽기